상주시, 2018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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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18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이술이 기자
  • 승인 2018.03.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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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KNS뉴스통신=이술이 기자] 상주시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상주시는 상주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3개 수렵단체 모범 엽사 30명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상주시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절차는 농가에서 야생동물 출현 및 피해 내역을 관할 읍·면·동이나 환경관리과에 신고하면 해당 지역 피해방지단이 포획에 나선다. 경계지역이나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피해방지단 합동포획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999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방지단 24명을 현장에 투입해 멧돼지 528마리, 고라니 3116마리를 포획했다.

올해는 피해방지단 인원이 작년에 비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더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묵 환경관리과장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술이 기자 soolyi@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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