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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훈, 6·13 지방선거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최연소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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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훈, 6·13 지방선거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최연소 출마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8.03.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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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웃고, 청년이 오고, 돈이 돌고, 문화가 있는 동구 만들기 위해 도전”
강수훈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사진=강윤희 기자>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강수훈(34)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이 22일 광주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6·13 지방선거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 동구는 호남정치 1번지였지만 오랜 기간 관료형 리더십에 의해 도전 없는 동구로 정체됐다”며, “어르신이 웃고, 청년이 오고, 돈이 돌고, 문화가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겠다”고 광주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광주·전남 기초단체장선거 최연소 출마자인 강 예비후보는 “정치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기존의 기성 정치인의 모습과 다른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며, “10만 동구 주민과 함께 생활을 기획하고, 세대를 연결하고, 행정을 혁신하는 꿈을 함께 꾸겠다”고 강조했다.

강수훈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사진=강윤희 기자>

강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행보로 광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지역문화 콘텐츠를 기획하는 청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데블스TV’와의 협업으로 참신한 선거 홍보 활동을 기획했다.

강 예비후보는 TV예능프로그램처럼 진행된 ‘데블스TV'와의 인터뷰에서 광주 동구를 주제로 랩을 선보이는가 하면 연예인 성대모사를 하는 등 청년구청장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뽐내 젊은 층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2015 세계청년축제 추진단장과 광주MBC ‘청춘진담’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 사무처장, 문화기업 스토리박스·1913송정역시장 인생가게 대표 등을 맡아 청년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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