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은 사람의 외모와 인상을 좌우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헤어스타일’인 만큼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탈모인에게 ‘좋은 가발’을 선택하는 일은 좋은 옷이나 구두를 신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다.
대구 중구 반월당의 셀모가발은 미국,캐나다,프랑스,일본 등 10개가 넘는 선진국가에 수출한 가발생산업체이다.
셀모가발 천정일 대표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금메달리스트 기능장으로, 국제기능올림픽 헤어디자인 중앙협의회 이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및 벨기에 브뤼셀 CAT 세계이·미용 선수권대회 심사위원 등을 거친 전문 이·미용인이다.
셀모의 제품은 25년 경력의 국가 기능장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100% 인모 맞춤 수제 가발이다. 사계절 내내 착용할 수 있도록 천연소재인 모시망을 사용한다. 또한 제품에 항균소취 처리를 해 냄새나 땀, 피부자극 걱정 없는 제품이라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셀모 천정일 대표는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도전한국인 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동섭 국회의원실에서 주최하고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표 조영관)가 주관하는 이번 ‘제7회 도전한국인대상 시상식’은 서울시, 국회, KNS뉴스통신이 후원했다.
도전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업, 글로벌봉사, 연예, 스포츠 분야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낸 사람을 발굴하여 시상을 함으로써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한다.
천정일 대표는 요양원, 고아원, 청소년 교도소 멘토활동, 녹색환경봉사단 부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봉사단체 기부를 매년 해 오고 있으며 전문분야인 명품 수제가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전한국인 상에 선정됐다.
천 대표는 “저도 셀모 제품을 착용하고 있는데 가끔 가발을 썼는지 잊어버릴 때가 있다. 그만큼 품질에 대해서는 자신한다”며 “이제까지 썼던 가발 중 가장 좋은 가발을 만들어드릴 수 있는 것은 제품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라고 확신에 차게 말한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불가능한 도전은 없다. 그래서 그의 도전은 아름답다.
조영민 기자 tree43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