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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영동도서관, 대출권수 상향 조정 ‘책 읽는 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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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영동도서관, 대출권수 상향 조정 ‘책 읽는 영동군’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3.22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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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도서관 이용률 증가를 위해 1인 대출권수를 일반인은 3권에서 5권으로, 유아는 7권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동군은 군민들이 좀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삶을 누리게 하고자 도서관 애용군민들에게서 가장 많은 건의가 있었던 대출권수를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 유아·어린이들의 문화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미취학아동은 성인보다 더 많은 대출권수 7권으로 정했다.

대출기한은 10일로 1회에 한해 10일 연장이 가능하며 영동군민과 영동군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직장인이나 학생이면 도서관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군은 1인당 도서대출 권수 확대 운영으로 이용만족도와 도서관 이용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지원과 정경순팀장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군민의 문화사랑방으로 자리잡아 군민들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관심이 더 높아진 만큼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들이 즐겁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2012년 12월 개관, 1만 2천권으로 시작해, 해마다 장서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4만 5천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한해에만 10만7천2명의 군민이 4만7천583권의 도서를 대출해 마음의 양식을 쌓았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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