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방사능 사고 대비 자율방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
[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전남 영광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자력 전문가 초빙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한다.
22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 영광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관내 9개교 900여명에게 진행되며 관내 중학생에게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사선 비상시의 학생 행동요령을 교육함으로써 청소년의 방사능 사고 대비 자율방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광군은 영광군에서는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자력 전문가 초빙교육 이외에도 초등학생 방사능방재 체험교육, 찾아가는 마을 순회 방사능방재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그동안 주민들이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원자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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