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90여명이 제주도 문화탐방에 나섰다고 28일 전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제주문화탐방은 인천시내에 소재한 (주)청해진 해운과 (주)연안항공여행사로부터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제주도 문화탐방의 기회를 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들이 또래 집단간 서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하며 어울리고 건강한 동세대 집단 관계형성을 도모하는 한편, 건전하고 진취적인 청소년문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 소외 청소년 문화복지 향상, 참가 청소년 화합의 장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시 김승희 아동청소년과장은 “기업의 사회참여가 나눔으로 이어져 청소년들에게 많은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꿈이 현실화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행복이 배가되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참여가 더 많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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