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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 “안전한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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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 “안전한 청주”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8.03.21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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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에 최 우선을 두고 인기 보다 안전과 미세먼지 절감 노력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3시 청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안전한 청주’에 대해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공약 발표에는 민주평통 부의장인 박문희 의원, 상당구 시의원인 남일현,한병수, 김성택 시의원과 정우철 도의원 출마 예상자, 이재숙 비례대표 출마 예상자등과 상당지역 당원들이 참석했다. 

한후보는 ▲홍수와 화재 등 재난으로 부터 안전한청주 ▲미새먼지 30-30-30 프로젝트’로 상쾌한 대기실 회복▲사람중심의 교통인프라와 교통안전 체계 구축 등을 공약햤다. 

미세먼지 프로젝트는 지난해 충북도와 아주대가 의뢰한 조사결과 충북(청주)의 미세먼지 자체요인은 30%며 이를 위해서는 먼지 배출량 30% 이상 줄여 2025년 까지 농도를 30㎍/m³대로 유지하겠다고 공약했다. 

최근 청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80㎍/m³로 맑은날 제주도의 대기 수준인 30㎍/m³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청주시장 직속으로 민간점문가가 참여하는 ‘미세먼지 전담기구’ 를 가동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공약 했다. 

교통안전 체계 구축에서는 지난 2016년 교통안전 지수에서 청주시는 227개 기초단체 중 225위를 기록해 2013년 131위의 중위권에서 최하위로 곤두박질했다고 지적했다. 

해결책으로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해 ‘보행자 우선도로’를 지정하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와 노인보호구역을 확대 하겠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하고 차로폭 축소, 굴절차선 등 차량속도 저감 유도 기법을 적극 확대 하겠다. 

또한,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도심지역 제한 속도를  현행 60Km/h에서 50km/h 이하로 조정하고 차량과 교통인프라에 첨단 장치를 적극적으로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우수저류지 시설에 대해서는 자신의 정책이 옳았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이 제기한 내덕동 우수저류지 위치선정에 대한 논란과 청주시내 우수 저류지 우선순위 선정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꼼꼼히 검토해보겠다" 고 답변했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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