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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강의 '먹통'…"짜증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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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강의 '먹통'…"짜증나 ''
  • 강남용 기자
  • 승인 2018.03.21 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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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측 "원인 파악도 못해"…전문가 "접속 폭주로 인해"
건양사이버대 전경.<사진=건양대>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건양사이버대가 원인모른 사이버 강의 끊김 현상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대학측은 파악조차 못하고 있어 학생들로 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건양사이버대가 19일(월요일) 하루종일 전산 시스템 중단으로 사이버 강의수업이 마비돼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복구 후에도 강의 청취 중 반복적인 끊김 현상이 있지만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20일 건양사이버대학에 따르면 19일(월요일) 오전부터 원인을 알수 없는 통신장애로 사이버 강의 시스템이 불안해 하루종일 전산망이 먹통이 됐다고 밝혔다.

인터넷 강의는 20일 새벽에 가서야 복구됐다. 그러나 20일 오후에도 7분 간격으로 또다시 강의가 멈추는 현상이 일어나 재학생들은 강의 듣는데 불편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따라 전국에 있는 건양사이버대 재학생 300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들 학생들은 직장인과 주부, 또는 자격증을 취득자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주로 낮에는 일하고 야간에 사이버 강의를 듣는 학생들로 더욱 더 불편을 겪을수 밖에 없다.

특히 이날은 4주차 첫 강의를 듣는 날로 전국에 있는 재학생들이 접속해 사이버강의 먹통으로 불편이 더욱 컸다.

인터넷 강의 전문가는 "사양을 점검해 봐야 알겠지만 접속자 수가 많으면 생기는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재학생 들은 "결석 않하려고 근무 후에 짬네서 열심히 듣는데 완전 짜증....학교에 전화해야 하나요?, 강의가 또 원할하지 않아요. 저만 그런건가요?ㅜ, 너무자주 그래요, 계속 이러면 힘들겠네요, 영어가 너무 심해요"등 늦은 새벽까지 다양한 불만들을 호소했다.

건양사이버대 관계자는 "19일(월요일) 하루종일 전산망 오류로 인해 학생들에게 긴급 문자를 통해 전산망 오류 점검을 알렸고 점검에 들어갔 후다"며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고 점검 후 상의해 조속한 정상운영에 나서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6개 학과 48개 자격증 특성화 교육으로 대전에는 관저동 건양대병원 보건학관과 수도권은 김안과병원에 자리하고 있고 학생당 입학금 30만원과 학점당 등록금 7만원 18학점 등록금 126만원을 받고 있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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