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기자] 뉴욕 주지사 출마를 선언한 신시아 닉슨의 '섹스앤더시티' 여배우들의 불화설이 재조명됐다. 신시아 닉슨은 '섹스앤더시티'에서 미란다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드라마 대표 주인공 사라제시카파커는 함께 한 출연한 킴 캐트럴이 과거 인터뷰에서 "'섹스 앤 더 시티' 배우들과 친구였던 적이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매우 슬펐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사라 제시카 파커는 킴 캐트럴 발언에 "나는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을 그렇게 기억하지 않는다. 그래서 슬프다. 그렇지만 우리를 묶어주는 건 함께 작품을 했던 경험밖에 없다. 물론 전문 연기자로서 연기에 임한 것이었지만 매우 개인적으로도 느껴졌었다"고 말했다.
앞서 '섹스 앤 더 시티'는 드라마에 이어 2008년과 2010년 두 편의 영화로도 제작돼 개봉했다. 하지만 3편이 제작 당시 킴 캐트럴이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해 차질을 빚었으며 일각에서는 그가 사라 제시카 파커, 크리스틴 데이비스, 신시아 닉슨 등에 대해 "우리는 한 번도 친구였던 적이 없다. 우리는 그저 동료였고, 어떤 면에서는 그런 관계를 유지하는 게 더 좋은 것이었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신시아 닉슨이 출연한 '섹스 앤 더 시티'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HBO에서 방송된 인기 드라마다. 뉴욕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네 여성의 사랑과 성, 인생을 그리는 미국 대표 인기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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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