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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공천 확정은 대전시정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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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공천 확정은 대전시정 위기감"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3.2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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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위기라고 생각해 중앙당이 적임자라 생각"

20일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공천 확정 후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본격적인 선거돌입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조영민 기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박성효 전 대전시장(자유한국당)이 대전시장 예비후보 공천 확정 발표 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을 선언했다.

20일 박 예비후보는 오후 3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공천이 확정돼 인사겸 신고를 하기 위해 찾았다“며 ”먼저 공천 경제를 벌였던 두분께는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대전이 위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중앙당 에서도 저를 공천하게 됐다”며 “경험이 있고 애정이 있는 제가 대전시정을 바로 세우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젊은 사람들은 아이들을 키우는 문제나 집값 전세값 이유로 세종으로 많이 빠져나갔다‘며 ”선거에 나온 입장으로 저를 공천해 준 당과 지지해준 당원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의 모습이 근거 없는 소문이 선거판을 흔드는 것이 좋지 않다”며 “이번 선거는 깨끗한 선거가 되길 원한다며 비방과 음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대전시나 시 산하에 있는 기관들이 각종 혼란과 혼돈 그리고 압수수색을 받는 일, 비리에 관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았다”며 “경험에 의해서 거기에 대한 원인은 부당한 지시나 부당한 인사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런 것들을 완전히 근절해서 일하는 직장, 보람 있는 직장이 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시급한 관례다”며 “이번 선거에 자유한국당이 여러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겪었던 많은 일들로 인해서 국민과 시민들께 죄송하다 말고 싶다”며 “그런 것들을 다시 사죄하는 입장에서 더 열심히 더 새로운 모습으로 대전시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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