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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 "서원, 청원구청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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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 "서원, 청원구청사 이전"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8.03.20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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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사적체 무보직 5급 신설 검토 하겠다 … 발생된 3급 인사는 권한대행 몫"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이종윤 전 청원군수와 함께 세번째 정책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세번째 공약 발표를 이어 갔다. 

정후보는 두번째 공약에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핵심공약을 발표했고 이번부터는 주민숙원사업과 핵심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후보는 지난 3일 열린 출판기념회를 여세를 몰아 거물급인 이종윤 전 청원군수를 선대본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활발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정후보의 공약발표장에는 이종윤 전 청원군수가 동반 참석해 옛)청원군 주민들의 공약에 대해 함께 발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후보는 이날 ▲청렴한 공직문화▲신바람나는 공직사회 만들기 ▲100만 청주시를 지향하는 행정조직 개편▲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체계구축 등이다. 

청렴한 공직문화에서는 3대 범죄행위자 (금품수수, 음주운전, 성범죄) 공직퇴출 및 연대책임 등이며 감사부서의 예방, 감찰 기능 강화 및 전 직원 청렴 교육 확대 등이다. 

또, 시장 직속의 시민직접 제보시스템 구축운영을 한다고 발표했다. 

신바람나는 공직사회 만들기에서는 기피,격무 부서 및 우수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과감한 발탁 및 공정한 인사로 조직 활력 제고, 시장과 일선 공무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SNS활용) 로 현장 고충 해소 등이다. 

100만 청주시 행정 개편에서는 청주시정발전 연구기관 설립 추진, 본청과 구청의 업무조정 및 구청의 농업지원 기능 강화, 서원,청원구청 이전 및 원도심 청년특구 전담부서 신설등이다.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체계 구축에서는 주요정책 결정 및 변경시 시민공론화 시스템 도입, 행정정보의 공개 및 대상 확대,운영, 4구43개 읍면동 현장 민원 청취제 운영 등이다. 

정 후보는 질의·응답에서 신세계에서 입점이 예상되는 스타필드에 대해 반대 관점을 분명히 했다. 
 
또, 인구에 함몰돼 있는 행안부의 행정 및 인사체계를 바꾸도록 건의할 생각이며 인구에만 비례한 행정을 탈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반재홍 실장의 명퇴로 공석이 된 3급 자리는 현재 인사 권한을 가진 권한대행이 몫이라고 했다. 

옛) 청주, 청원 통합에 따른 공무원들의 역차별문제와 인사 문제는 당선되면 검토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최근 테크노파크에 입점 소문이 돌고 있는 신세계 스타필드에 대해서는 현재 청주에 과도한 대형마트나 활인점이 입점해 있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반대 관점을 분명히 했다. 

공무원들의 인사적체에 대해 무보직 5급 신설에 대해 청주시민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도나 신뢰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적극 검토 하겠으며 인사 원칙을 지켜 향후 편중인사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새로운 시장이 선임되는 7월 1일 자 부터 심도 있게 논의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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