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사회 전.현직 대표 30인, 김보라안성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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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민사회 전.현직 대표 30인, 김보라안성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3.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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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로 따듯한 경제도시' 실현할 적임자 강조
지난 16일, 안성 시민사회 전·현직 대표 30인이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안성 시민사회 전·현직 대표 30인이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성시 시민사회 전·현직 대표 30인은 지난 16일 김보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시민의 삶을 속박하는 시급한 현안부터, ‘도시 소멸’ 위기라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다양한 대안과 수단을 갖고 실행할 김보라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안성터미널 복합상가, 안성아트홀, 공도 신세계 스타필드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지역의 산적한 현안은 시민참여와 공론화, 그리고 주민간의 대타협 없이 지도자 혼자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또 “안성의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정체도 긴급하고 심각한 사안”이라며, “지금의 절체절명의 위기를 직시하고 시민의 지혜를 모아 공동체적 대응이 우선돼야 한다”고 했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 “안성의 시급한 문제를 참여자치로 풀고, 다양한 경제적 대안과 수단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적임자는 김보라 예비후보라는 게 30인의 주장이다.

정책적 지지배경으로는 “▲지역의 부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순환하도록 하는 ‘지역사랑 경제활동’, ▲대도시와의 상생발전 프로젝트, ▲지역 푸드플랜 수립, 스마트IC 농특산물 매장, 6차 산업 육성, ▲강소기업 유치와 당정 협의를 통한 국·도비 확보, ▲산학협력을 통한 미디어산업 육성, ▲구도심 재생사업, ▲사회적 경제 특구 지정 등을 들었다.

특히 지지선언 30인은 “과거 행동을 보면 미래 행동을 예측할 수 있고, 과거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알면 미래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 있다”며, 안성에서 김 예비후보의 삶의 궤적이야말로 깊이 신뢰할 만하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20여년간 협동조합에서 1인1표 민주주의와 조합원 자치를 현장에서 익혔고 지난 4년간 사고지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를 당원들과 지켜내며,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안성 승리를 이뤄냈으며 경기도 연정 위원장으로서 여·야 연합정치의 성공에 기여하기도 했다고 선언문은 주장했다.

시민사회 전·현직 대표 30인은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의 남다른 사회적 경제 전문가로서의 비전과 경험은 안성을 ‘따뜻한 경제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아래는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명단(무순).

▲이수청(전 안성농민회 초대회장) ▲이기범(전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홍두선(전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초대회장) ▲조현선(전 고삼농협 조합장·전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류연복(전 경기민예총 회장) ▲김영향(전 두레생활협동조합 초대이사장) ▲이정찬(전 안성사회복지협의회 회장·안성양돈협회 회장) ▲박순철(전 안성시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 ▲박홍신(대한적십자 중앙봉사회 회장) ▲왕선희(전 안성아름다운가게 운영위원장) ▲이인동(전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공동대표·안성농민의원 원장) ▲한택희·반창현·한광섭(전 안성청년회의소 회장) ▲이재용·김상호(전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안성시지회 회장) ▲신승현(전 안성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김사욱(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감사) ▲박승준(두레생활협동조합 감사) ▲조인환(전 안성청년회의소 감사) ▲임동원(전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공동대표) ▲장진근·홍지원(전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운영위원) ▲황운용(전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류민규(전 소통과연대 운영위원) ▲권용일(전 안성시민연대 공동대표) ▲장호균(다놀우리동네협동조합 이사장·하나정신의학과 원장) ▲권성실(우리생협의원 원장) ▲이향미(또바기봉사단 단장) ▲김윤섭(전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성시지부 사무국장)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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