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원, 경북 북부내륙권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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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경북 북부내륙권 집중 공략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8.03.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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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이철우 의원. <사진=이철우 의원실>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 안동 중심의 북부내륙권이 가장 취약하다고 보고 주말을 이용해 경북 북부내륙권 공략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의 여론조사 결과 북부권에서 15% 수준에 불과하다고 보고 이 지역을 집중 공략하기로 하고 16일을 영주와 예천일정으로 잡았다.

이날 영주를 찾기에 앞서 영주 공약을 가다듬은 이 의원은 첨단베어링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알루미늄 융복합산업단지 조성, 풍기인견산업특화단지 조성 등 영주지역 주요 공약을 보좌진들과 점검했다.

또 백두대간 산림치유벨트, 한국문화테마파크, 영주시네마복합타운, 영주댐 주변 복합관광 휴양벨트 등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공약도 점검했다.

이날 영주를 찾은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영주는 경북에서 책임당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보수의 큰 집이고 종가집이다”면서 “자유한국당이 가진 저력의 발원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천을 찾은 이 의원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경북본부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2017년 7월에 발효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육성에 관한 법률’을 소개하며 “과학 한국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을 지원하고 육성함으로써 과학기술 개발의지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에 협조, 지원하고 조세감면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최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곤충산업복합클러스터, 첨단농기계산업집적지 조성, 고부가식품산업집적지, 활 테마파크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공약점검 회의에서는 예천의 공약핵심을 ‘청정산업 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설정하고 “전통문화와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감성도시 예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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