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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3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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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3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8.03.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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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유일, 전국 지방의료원 중 서울의료원‧청주의료원 두 곳뿐
청주의료원은 지난해 5월 23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장 오픈했다. <사진 제공=청주의료원>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이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18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에 지정됐다.

이로써 청주의료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3년 연속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에 지정됐으며, 이는 충청권에서 청주의료원이 유일하고, 지방의료원 중에서는 서울의료원과 청주의료원 두 곳뿐이다.

또한 올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복지부‧외부전문가‧공단이 참석한 선도병원 선정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신규 참여기관 및 기존 참여 기관에 인력배치, 병동환경, 병동운영 등 그 간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기능을 수행하여 기간 관 서비스의 표준화를 유도하게 된다.

청주의료원은 2013년도에 처음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기존 84병상에서 126병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청주의료원을 찾아 견학 및 교육을 실시한 병원은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을 비롯해 15개 병원, 총 118명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이용하는 환자, 보호자의 요구도 및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병원 감염병 예방 및 병문안 문화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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