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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드림스타트 운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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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드림스타트 운영 '박차'
  • 박경호 기자
  • 승인 2018.03.1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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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가족 240명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이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0~12세 아동 중 학습부진, 교육소외, 영양결핍. 학대·방임, 정서적 불안정 및 폭력 등 복합적인 문제에 노출돼 있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의 구조적인 악순환을 막는 사전 예방적 아동복지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서비스, 필수서비스, 맞춤서비스 3가지로 구성돼 있다.

기본서비스는 대상아동을 발굴해 주기적 면담과 방문을 통한 사례관리로 아동과 부모의 욕구조사,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 과정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필수서비스는 건강검진 및 예방, 정신건강, 산전산후관리, 부모교육·인권교육 분야 등 8개 영역에 해당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춤서비스는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의 사정 결과에 따라 지원되는 서비스다.

특히 올해에는 150개 가구 240명에 대해 기본서비스인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필수서비스는 건강검진 등 11개 프로그램에 1105명, 맞춤서비스는 30개 프로그램에 74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영·유아(0~6세) 사업 확대와 미래의 꿈을 키우는 개인별 특기·적성 지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족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부안군 김형원 주민행복지원실장은 “아동복지사업은 단기간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내기는 힘들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꿈이라는 말 앞에서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부안의 아이들이 가슴이 따뜻해지고 부모와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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