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권한대행 이성수)가 개별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오는 4월 3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공개 및 의견 접수 대상은 광산구에 있는 단독 및 다가구주택 1만7844호의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이다.

광산구는 이들 주택을 전수 조사해 표준주택과 주택특성을 비교·산정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으로 가격(안)을 마련했다.

열람은 광산구청 2층에 있는 세무1과를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광산구는 우편으로 개별주택가격(안)을 주택 소유자에게 통지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기타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안에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광산구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광산구 홈페이지, 세무1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했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광산구 부동산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오는 4월 30일에는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확정하여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안)’도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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