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16일 새벽 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화전동 조선기자재 주조공장 내에서 주조 작업중 쇳물을 담는 도구인 '래들' 입구가 오작동으로 열리면서 쇳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쏟아진 쇳물은 약 120톤 가량이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케이블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불은 오전 4시 5분쯤 꺼졌다.
경찰은 이 공장 대표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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