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미국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경질에도 불구하고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 개최 준비와 관련 “분명히 어떤 취약점도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마이크 폼페오 CIA국장과 지나 해스펠 CIA 부국장의 국장 지명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적시적소에 적합한 인물을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이 실무그룹을 꾸리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해당 절차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