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정현의 중계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15일 정현의 테니스 중계가 대중들의 시선을 한 데 모으면서, 정현과 '황제' 패더러와 함께했던 과거가 조명된 것.
후생가외(後生可畏)란 뒤에 난 사람은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으로, 후배는 나이가 젊고 의기가 장하므로 학문을 계속 쌓고 덕을 닦으면 그 진보는 선배를 능가하는 경지에 이를 것이라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정현은 최근 호주 오픈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진출해 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정현이 과거 패더러와 12년전 찍은 사진이 재조명돼 눈길을 끌고있는 것.
호주 오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은 "2006년 11월 21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 패더러와 라파엘 나달과의 친선전에 정현이 볼보이로 참가했다" 12년 전 정현과 페더러가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같은 날 서울 잠실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에서 찍힌 사진이다. 사진 하단 좌측 끝에 앳된 얼굴의 정현이 보여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누리꾼들은 정현 선수의 테니스 중계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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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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