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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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강화키로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3.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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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물 마스터등 133개 과정 2천700명 상대로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경기도가 올해 도내 2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마스터, 세무회계사무원 과정 등 133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에는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대응한 프로그램과 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과정 등이 반영됐다.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IT, 콘텐츠, 디자인 등 고부가가치 직종 훈련 외에 빅데이터, 코딩, SW융합과정 등 4차 산업혁명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과정이 마련됐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유관분야 취업이 원활하도록 한국지식재산전략원(IP-R&D(지식재산 연구개발전략전문가) 과정), 대한세무사협회(세무회계전문사무원 과정) 등 운영 직종․산업별 협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여성이 선호하는 사무관리, 강사양성 분야와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직업교육 훈련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운영되며, 훈련시간은 교육에 따라 단기(240시간 미만), 장기(240시간 이상)과정으로 편성된다.

훈련생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에서 상담,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참가문의는 새일센터(대표번호 1544-1199)로 하면 된다. 지원 지격은 연령과 관계없이 경력단절여성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133개 과정을 통해 2,721명을 교육했으며, 이중 2,565명이 수료해 1,64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길관국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보다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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