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준희 기자] 함안군은 군내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사업신청을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군내 제조업종의 기업 중 청년 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다.
근로자수 30인 이상인 기업은 최근 1년간 청년증가율이 5% 이상, 정규직 청년고용인원 5명 이상이어야 하며 30인 미만은 각각 3% 이상, 3명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기업별 고용환경개선 투자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30인 이상 기업은 2000만 원, 30인 미만 기업은 1000만 원까지 고용환경개선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체력단련실 리모델링, 운동기계 구입 등 건강증진 체육시설을 비롯해 기숙사, 구내식당, 화장실, 사내 교육시설 등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시설을 먼저 구축한 후, 군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군 기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첫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아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취업촉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희 기자 junhee8060@nanm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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