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 의료기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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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역 의료기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3.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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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고령군은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고령영생병원, 고령군립요양병원, 효사랑 요양병원 등에 대해 지난 12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최근 타 지역 의료기관 화재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안전한 의료기관에 대한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위해 관내 병원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보수 및 보강 등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인 진단을 추진하는 것으로 현행 법령 준수여부, 건축·소방 등 안전시설 설치현황,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방화셔터 작동불량’, ‘복도 내 상품적치로 인한 피난통로 미확보’, ‘지하층 유도등 예비전원 불량’ 등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를 했으며,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시정조치 사항 등은 이력으로 관리해 향후 정부합동점검 등을 통해 시정명령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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