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대웅 기자] 이우철 경기 광주시장 선거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14일 광주 교통대혁명의 두 번째 공약으로 상습 정체구역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차맥경화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동맥경화로 생명이 위험한 것처럼 차맥경화로 우리 광주가 총체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며, “피가 잘 돌아야 건강한 것처럼 광주시 차량이 원활히 통행 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 통행 정체로 인해 부동산 경기도 침체되고, 지역 경제도 나빠지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지하철 신설과 고속화도로 등 이지만, 단기적으로 꽉 막힌 곳을 뚫어주는 정책이 시급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우철 후보는 ‘45번 국도 신장지사거리와 벌원교차로’, ‘태재고개’ 등 상습정체 구역에 대해 ‘신개념 지하회전교차로’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꽉 막힌 교차로에 신호를 없애고 통행량이 많은 방향은 지하로 다니게 하는 ‘지하회전교차로’의 사업성 검토를 즉각 추진해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대통령실 PI자문단, 국회 뉴미디어연구회 대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문위원, 경기도 정책특별보좌관(정책특보)과 경기도 대변인, 대한민국 최초의 연정협력국장을 역임했다.

박대웅 기자 hski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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