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통일부는 오늘(14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남북 간 협의가 향후 계속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금주 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가동되면 거기에서 차분히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이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공식매체에서 보도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조선신보에서 어제 일부 전문가 기고 형식을 빌려서 나온 것이 있다”며, “추후 상황들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남북은 오는 4월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준비위원회 구성 작업을 시작했다.
준비위원회는 청와대를 중심으로 통일부와 외교부 등 관련부처가 실무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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