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미래의 전통을 만들어가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담양군 창평에서 돌담 쌓기 장인에 이어 에너지 장인과 화덕 장인 양성이 한창이다.

 담양군과 담양창평슬로시티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지난 11월부터 슬로시티 방문자센터에서 대안에너지 사용 등 적정기술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장인과 화덕 장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에너지 장인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햇빛을 이용해 온풍기와 온수기, 건조기 등을 만들고 빗물을 모아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적정기술을 배우고 있다.

 또한 11월 피자화덕 만들기와 거꾸로 타는 드럼통 난로, 나무가스 풍로 등 화목난방 기술을 배우고 오는 1월에 있을 벽난로 교육만을 남겨놓고 있는 화덕 장인 양성교육을 통해 에너지 위기 시대에 대응할 지혜를 배운다.

담양창평슬로시티위원회와 협력사업단 유알아트가 주관한 슬로시티 장인양성 교육은 지난해 11월부터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가마솥과 철판 화덕 만드는 장인 10명과 흙건축 장인 15명, 돌담쌓기 장인 5명 등을 양성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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