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원장은 19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14차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에 선출된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이런 때일수록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0.1%의 가능성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물샐 틈 없는 대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위원장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박 위원장의 부친인 고 박정희 대통령은 안보에 철저한 대비를 역설한 지도자였으며 이날 사망한 김정일 위원장의 부친인 김일성 역시 고 박 전 대통령과 남북간의 대치를 보인 인물이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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