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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조기 정착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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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조기 정착 ‘맑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1.12.1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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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종근 기자] 완주군이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경천애인권역과 만경강창포권역이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주민 의식 고취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마을 소득 증대 기여에 청신호를 밝혔다.

경천면 소재 경천애인권역은 2008년 중앙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58억원 5개년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 사업을 추진하면서 활성화센터동, 콩나물재배사, 농촌사랑학교 초가 9동, 황토벽돌집 1동을 각각 준공했다.

군에 따르면 권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콩으로 무농약 인증을 받은 콩나물을 재배해 도내뿐만 아니라 대전지역까지 학교 급식 재료 등으로 납품,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고산면 대아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만경강창포권역은 총사업비 43억으로 올해 1년차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역량강화에 주력했고 만경강 바로 옆에 안티에이징 센터동을 한옥으로 발주해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있다.

특히 권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창포와 양파를 이용하여 노화방지 상품을 개발하고 그동안 마을 할머니들이 주축이 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듬이 공연단을 접목하여 체험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농촌의 사라진 아기 울음소리를 되찾을 계획이다.

또한 완주군은 올해 국가사업 공모에 철저히 준비해 2012년 신규사업으로 비봉면 내월리를 중심으로 한 천호성지권역에 5년 동안 총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기본계획수립과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임종근 기자 jk0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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