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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던말릭, "부적절한 행동이나 불륜 대신 권력형 갑질 폭력 잡아야…#me too '남자 사냥'으로 변질돼서는 안돼" 사연의 내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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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던말릭, "부적절한 행동이나 불륜 대신 권력형 갑질 폭력 잡아야…#me too '남자 사냥'으로 변질돼서는 안돼" 사연의 내막은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3.13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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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던말릭 SNS)

래퍼 던말릭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13일 던말릭과 관련된 구설수에 대중들의 시선이 모아지면서, 던말릭를 향한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조명된 것.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미투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투 운동과 무관한 사건이 등장하고 있다"며 "미투 운동은 권력을 쥐고있는 이가 위계를 이용해 상대적 약자를 성적으로 추행하거나 폭행하는 '권력형 갑질 폭력' 행위를 고발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력 위계에 의한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한 것이 아니라, 단지 누군가를 망신주려는 듯 부적절한 행동이나 과거 불륜을 밝히는 것은 미투 운동과는 다르다"라며 "당사자 간의 문제를 미투 운동을 이용해 호도하는 것은 차후 권력 위계에 의해 피해를 받은 피해자가 제대로 구제 받지 못하는 결과를 불러 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권력형 갑질 폭력이 공론화에 대한 질문에 "정부가 차근차근 변화를 모색한다는 점은 꼭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국민의 관심이 큰 힘이 될 것입니다'라며 국민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래퍼 던말릭에게 제각기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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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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