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18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유망 지역을 신규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하는 바, 이번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동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지원자가 지역활동가(관광두레피디)로서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활동비부터 관련 교육, 멘토링, 판로개척, 홍보지원 등이 3년간 지원된다.
2018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과 관광두레피디(PD) 모집은 전국 65개 지자체, 총 105명의 후보자가 지원해 10.5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관광두레사업은 주민주도형 관광 창업 모델로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청년일자리 확충과 함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동구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