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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서동요역사관광지 둘레길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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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서동요역사관광지 둘레길 개통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3.1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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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수변둘레길, 전망대, 수변쉼터, 주차장, 등산로 등 개방
서동요역사관광지 조성사업 개통<사진=부여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덕용저수지의 수려한 수변경관과 서동요테마파크를 연계하는 ‘서동요역사관광지 둘레길’을 개통했다.

201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부여군청소년수련원(지하1층, 지상3층 규모), 다목적 운동장, 짚라이더 등 체험활동 시설 건설, 출렁다리(175m), 서동요수변둘레길(1.65km), 전망대, 수변쉼터, 주차장, 등산로 개발(1.85km) 등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해 종합휴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서동요 출렁다리는 교량길이 175m, 상판폭 2m, 교각높이 15m, 주탑높이 22.4m의 현수교로써 주탑은 오각형 횃불모형의 형태로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 대향로를 모티브로 디자인을 했다.

주탑 상단에는 백제금동대향로의 봉황을 상부 조형물로 설치해 출렁다리의 공학적 안정성에 역사·문화적 디자인을 더해 교량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서동요 테마파크와 청소년 수련원을 배경으로, 산과 저수지의 수면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시각적으로 가장 조망이 좋은 위치에 출렁다리를 설치했으며, 야간에는 주탑 조명과 교량상판 난간에 설치한 태양광 조명으로 현수교에 빛을 더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서동요역사관광지 조성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재배치하는 과정을 거쳐 1단계 사업이 완료됐다”며 “앞으로 서동요역사관광지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와 관광코스 개발로 가족, 친구, 단체 등 많은 분들이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품 둘레길과 출렁다리가 있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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