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어제(11일) 오전 7시 27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15분 뒤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객실 내부에 있던 투숙객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모텔 3층 객실 내부 침대 매트리스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3시 25분쯤 부산 금정산 석불사 능선에서 65살 A씨가 암반 덩어리에 상반신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 북부소방서 구조대는 구조로프를 이용해 지지물에 바위를 고정, 에어백을 사용해 공간을 확보한 뒤 응급처치를 하고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암반 밑의 칡을 캐다가 지반이 무너져 길이 170cm, 부피 180kg 가량의 암반에 상반신이 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NS뉴스 장서윤입니다.
[영상제공] 부산소방본부
[영상편집] 유지오 PD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