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수-수렌바그라투니 오는 5월 19일 한국서 공연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이 낳은 지휘자 권현수가 독일 제1공영방송인 WDR에 방영된 WDR 방송오케스트라 공연 후 인터뷰를 가졌다. 권현수는 독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한국이 낳는 여성 지휘자다.
권현수가 지휘하는 'WDR Funkhaus Orchester' 방송 오케스트라 공연이 지난 달 2일 독일 제1공 영방송 WDR 통해 방영됐다.
해당 공연 후 사회자와의 인터뷰에서 권 지휘자는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저를 어릴 적부터 이끌어주신 로사 화인, 뤼디거 본 교수 두 분의 스승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공연에서 박수와 격려 보내주신 독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현수는 오는 5월 19일(토) 오후5시 롯데콘서트홀 '드보르작 아벤트'(주최 소리얼필하모니오케스트라/ 후원 하나금융그룹)에서 첼로 협주곡 작품 Op.104 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수렌 바그라투니와 호흡을 같이 한다.'
'드보르작 아벤트'는 드보르작의 곡으로만 꾸며지며, 드보르작의 '슬라브 춤곡 Op. 72/7',' 첼로 협주곡', 그리고 누구나가 쉽게 접할 수 있게 널리 알려진 '신세계 교향곡' 등이 연주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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