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양수산연구소, 무지개송어·산천어 치어 10만 마리 유상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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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양수산연구소, 무지개송어·산천어 치어 10만 마리 유상 분양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3.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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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송어.산천어등 우량치어 사육 모습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무지개송어 치어 7만 마리와 산천어 치어 3만 마리를 3월 말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희망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유상분양을 한다.

11일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무지개송어와 산천어 치어는 지난해 10월부터 인공채란과 부화를 통해 4개월 이상 관리한 우량 치어로 크기는 5~7cm, 무게는 2.5g 내외이며 가격은 마리당 250원이다.

무지개송어와 산천어는 연어목 연어과에 속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겨울철 낚시와 농촌체험마을 등 지역축제에서 인기가 많다. 다른 양식어종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르고 담백하고 쫄깃한 육질 때문에 상품성도 높아 양식어가 주요 소득원이기도 하다.

치어 분양을 원하는 양식어가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팀(031-8008-6504)으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연구소는 신청자 모두가 골고루 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양식어가당 분양 양을 분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연구소는 철저한 수질관리와 질병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우수한 품질의 치어를 공급하고 있다”며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급으로 양식어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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