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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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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개최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8.03.10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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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부산 해운대구 소재 조선비치호텔에서 양산로타리클럽과 연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북한이탈주민(두쌍)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개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북한이탈주민에게 결혼식을 주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켜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양산경찰서는 양산로타리클럽과 연계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생활기여 및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5년 3쌍, 2016년 4쌍의 결혼식을 거행 했다.

또 합동결혼식을 올린 북한이탈주민들은 이처럼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분들 덕분에 뜻 깊고 가슴 따뜻한 결혼식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하며, 열심히 대한민국국민으로 살고 싶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양산경찰서에서는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각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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