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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맛집 로컬푸드 선정 ‘천하수산’ 봄의 전령사 쭈꾸미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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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맛집 로컬푸드 선정 ‘천하수산’ 봄의 전령사 쭈꾸미요리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8.03.0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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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시원한 봄바람 바닷바람을 찾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도권에서 1시간내에 위치하고 있어 가볍게 다녀올 수 있으며 탁트인 바다풍광과 맛있는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섬 대부도가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섬 대부도는 사시사철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수도권의 대표 여행지다. 서해의 멋진 낙조를 바라볼 수 있고 가족이나 연인끼리 너른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는 근사한 경험과 사계절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음식점들이 제공하는 맛있는 음식 때문에 일부러 찾는 경우가 흔할 정도로 ‘맛의 섬’이라 칭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대부도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음식점 중 하나가 26년 전통의 천하수산이다.

계절음식 전문점인 이곳에 미식가들의 발길이 27년동안 이어지는 이유가 있었다. 봄철에는 쭈꾸미와 꽃게, 가을철에는 왕새우구이 그리고 굴밥 및 생선찌개 등의 바다향 가득한 음식들과 직접 담은 푸짐한 밑반찬으로 맛과 영양을 조합시켜 예약 및 단골손님들에게 정성껏 제공하고 있다. 또 대하 바지락 조개 등 10여가지 재료를 넣어 고아낸 육수로 만든 왕새우칼국수는 왕새우구이와 함께 이곳의 별미 중의 별미다.

주변 해양관광지와 수려한 경관과 함께 대형 소형홀, 방가로를 갖추고 있고 2년 이상 저장한 맛좋은 천일염 소금을 사용해 맛의 풍미를 느끼게 해준다.

이곳을 운영하는 최정옥 대표는 “27년간의 단골손님들의 꾸준한 사랑과 성원으로 신축건물로 이전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 안산시 ‘대부로컬푸드 음식점 5개 업소’에 당당히 선정되었다”며 “주변 주민과 상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봄바람 바닷바람과 함께 수려한경관을 품은 대부도에서 바다향 머금은 별미를 즐긴 후 탄도항, 전곡항, 누에섬전망대, 안산어촌박물관, 갯벌체험장, 대부해솔길들 등 주요 여행코스를 다녀올 수 있어 올 봄 추천 여행지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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