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년 이상 노후주택 급수관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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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년 이상 노후주택 급수관 교체 지원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3.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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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년이 넘는 노후주택에 대해 급수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

 시는 옥내 급수관이 헐고 녹이 슬어 녹물 출수, 통수능력 부족, 수압 저하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노후주택 거주 시민들을 위해 급수관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3년간 총 1,137세대에 9억 7백여만 원을 개량비용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도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급수관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년이상 경과된 130㎡이하의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과 공동주택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주거면적별로 차등 지급되며 최대 공사비의 80% 이하,  15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특히, 작년 개정된 급수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그동안 지원이 되지 않던 공동주택 공용배관도 올해부터는 지원을 확대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허상현 상하수과장은“깨끗한 수돗물 공급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녹슨 급수관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많았다”며“이번 개량공사비 지원을 받아 많은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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