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체육훈장 1등급인 청룡장을 수여한다.
체육 분야 서훈은 청룡장, 맹호장, 거상장, 백마장, 기린장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청룡장 수여는 바흐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에 적극 협조해 준 데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겼다.
서훈 수여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바흐 위원장은 서훈을 받고 간단한 소감을 밝힌 뒤 문 대통령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바흐 위원장에 앞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에게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한 바 있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