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8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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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18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 위한 ‘첫걸음’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3.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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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과 지역사회 돌봄 수준 향상을 위해 2018년 연간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민관 복지현장의 담당자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3개 구청 및 39개 동 복지담당자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보장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및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변경되는 지침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민관 복지 기관별 연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유사성격의 사업에 대해 기관별 상호 통합·연계를 통한 서비스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기관별 업무 네트워크를 따로 운영하면서 생긴 담당자 업무부담 증가 및 비효율적 운영을 문제점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현장관계자와 함께 8개 권역 중심 통합네트워크를 재정비했으며 올해는 재정비된 통합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고양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2018년 동 복지업무 평가지표에 최종 반영해 연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패러다임에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고양시 성창석 복지정책과장은 “급변하는 대외 복지 전달체계의 변화와 새정부 포용적 복지 패러다임의 지역 정착은 우리의 과제이고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은 민관 현장관계자의 의무”라며 복지담당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의식 발휘를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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