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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호 논산시장 예비후보 "방위사업청 논산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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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호 논산시장 예비후보 "방위사업청 논산유치"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3.07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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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장서
당 발전을 위해 노력할터
전준호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사진=조영민 기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전준호 논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방위사업청 논산 유치를 공약했다.

전 예비후보는 7일 오후 2시 논산시 취암동 논산시외버스터미널 2층에서 지지자 1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 에서 행정전문가로서의 강점을 부각한 뒤 방위사업처 유치로 지역 발전을 반드시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06년 서울시 용산구에 개청 후 2016년 경기도 과천시로 이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체 지원과 국방기술 연구개발 및 신개념 무기체계 기술 지원 등이 주요 기능으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논산・계룡의 국가국방산업단지 추진과 연계해 논산지역으로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대덕연구단지, 카이스트, 계룡대 등과 연계, 기술협력 및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기능으로 봤을 때 방위사업청이 수도권에 있어야 할 이유가 전무하다"고 주장했다.

7일<사진=조영민 기자.>

이어 "방위사업청 방문과 현황파악, 연계 사업 등을 위한 구체화 차원에서 중앙부처 주요 관계자와 기밀히 협의한 상태"라면서 논산으로의 유치에 자신감을 보였다.

전 후보는 "방위사업청 논산유치 시 산하 방산업체연구소와 지원기업, 신생첨단기업 등의 지역 이전 가속화로 지역이 획기적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폭행 논란으로 사퇴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와의 인맥 관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전 예비후보는 "안희정 전 지사 사퇴와 관련해 너무나 아타깝다! 개소식을 하는데 조심스러웠다. 주의에 참석 독려도 조심스러웠다"며 "현재는 당 발전과 경선에 집중해 논산시 발전에만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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