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한.일 복지연구 학술교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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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한.일 복지연구 학술교류 세미나 개최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3.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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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학술교류를 통한한.일 복지연구 네트워크 강화
강남대학교와 오이타대학교 학술교류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7일 오전10시 강남대학교 우원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강남대학교 복지융합대학 사회복지학부와 한국사회복지연구소 공동 주최로 ‘2018강남대학교-오이타대학교 학술교류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학술교류 세미나는 강남대학교가 교류를 맺고 있는 오이타대학교와 학술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학술교류의 기회를 갖고 한•일 복지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혁 강남대학교 복지융합대학 학장을 비롯해 전호성 한국사회복지연구소 소장, 김정근 대외교류센터 센터장, 원지영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선영 연구위원, 아베 마코토 오이타대학 경제학부 교수, 히로노 슌스케 복지건강학부 교수, 카와무라 가쿠토 복지건강학부 교수, 하시모토 미에코 복지건강학부 교수 등 학계, 재학생 등 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동아시아 사회복지정책과 고용 :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교류 세미나는 최종혁 학장의 축사, 전호성 소장, 김정근 센터장, 아베 마코토 교수의 인사로 시작됐다.

이날 세미나의 좌장은 최종혁 학장이 맡았으며, 아베 마코토 교수가 ‘사회경제구조의 변화와 사회정책론의 과제’, 원지영 교수가 ‘인증 사회적 기업의 취약계층 고용과 경제적 성과와의 관계’라는 주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개별 발표 이후에는 패널들의 지정토론과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 시간을 가졌다.

강남대학교 최종혁 학장은 " 양교는 오래전부터 복지분야에서 공동연구를 하며 교류를 해왔다”며 “이번 학술교류 세미나가 한국과 일본의 복지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동아시아 사회복지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측 아베 마코토 오이타대학 경제학부 교수는 “한국과 일본은 복지에 대한 사고와 정책이 굉장히 비슷한 측면이 많으면서도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사회복지의 역사가 깊은 강남대학교에서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오이타대학교에서 학술교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2016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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