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서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해 좀 더 알기 쉽고 납세자가 알아두면 편리한 일상 속 세금에 대해 홍보영상물을 제작해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주민접점을 활용한 지방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서구청은 6일~19일까지 실시하는 올해 민방위 기본교육 시 교육대상자 4,800여명을 대상으로 세무부서에서 자체 제작한 지방세 안내 홍보영상물을 상영해 지방세 홍보 활동을 펼친다.
홍보에는 정기분 지방세 안내 및 일상 속 필요한 세제혜택 등을 중점 홍보하고 무료세무상담실 운영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홍보영상물은 지방세 세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그림과 사진을 이용, 간결한 용어 사용으로 홍보효과를 높였다.
그동안 세금에 대한 납세자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어도 여전히 복잡하고 피해 갈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어 세무부서에서는 좀 더 쉽게 지방세를 알리고 납세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방안을 고심해 이번 홍보 영상물을 제작하게 됐다.
전영호 세무과장은 “이번 홍보활동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시책에 대해 주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쳐 세금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며, “정기분 지방세 납부에 대한 사전홍보로 지방세입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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