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지난 16일 담양리조트에서 ‘더불어 사는 세상! 자원봉사는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담양자원봉사자 워크숍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담양자원봉사자 워크숍은 자원봉사 대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담양군과 담양자원봉사회(회장 최덕순) 주관으로 올해로 9회 째를 맞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불씨를 지펴왔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발전에 공이 큰 19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자원봉사자 마인드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과 단체별로 우수 자원봉사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더 나은 복지 담양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봉사자간에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졌다.

 특히 지난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원봉사 센터 전국평가에서 담양군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동실적의 대폭적인 증가와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및 운영관리, 역량강화 이행,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전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11월부터 한달동안 집중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12개 읍면에서 38개 단체 90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와 밑반찬 나누기,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따뜻한 담양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