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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남북관계 여전히 살얼음판…‘평창 이후’ 길게 봐야”
사진=안현준 사진기자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늘(2일) “남북관계가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며 ‘평창 이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통일부 창설 제29주년 기념식’에서 “두 달 가까운 기간에 남북관계가 급격한 변화를 해왔는데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으면서도 어느 한 편으로는 갸우뚱하는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아직도 살얼음판에 있는 것 같고 이제 발걸음을 뗄까 말까 하는 순간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이걸 어떻게 계속해서 우리가 잡은 방향대로, 저 멀리 빛이 보이는 그곳에 잘 갈 수 있느냐가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단기적으로는 우리가 평창 패럴림픽까지 끝난 이후에 어떻게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풀어가느냐가 중요한 과제”라며, “다만 통일부 차원에서는 좀 더 길게 보고 나갈 필요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장·차관 연찬회에서 ‘비욘드(beyond) 평창’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사실을 언급하며 “‘평창 이후’가 대단히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차원에서는 좀 더 길게 미래를 보면서 당면한 ‘평창 이후’를 보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측면에서 (발표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평창을 넘어서서 긴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노력을 오늘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지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와 함께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예술단, 응원단, 선수단 등이 한 달 사이에 집중적으로 몰려와 곳곳에서 행사가 벌어지는데 별 탈 없이 넘어갈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 “길게는 1달 이상 가정을 포기하고 개인생활을 희생하며 많은 고생을 해준 통일부 직원 덕분에 별 탈 없이 아주 좋은 성과를 거두며 지나갔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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