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중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부정불량식품 섭취로 인한 위해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류, 떡볶이, 튀김,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 분식점, 문방구 등 초등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3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신고) 영업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보존·보관기준 준수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취급여부 등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주변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부정불량식품 발견 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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