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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애스턴마틴, 볼보, 인디언 리콜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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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애스턴마틴, 볼보, 인디언 리콜실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8.03.02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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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299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GLE 350 d 4MATIC 등 3개 차종 89대는 전면유리 하단부 부착 결함으로 충돌 등에 의한 에어백 전개 시 전면유리가 에어백을 충분히 지지할 수 없어 탑승자 보호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차량은 2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유)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애스턴마틴 DB11 28대는 조향장치 내의 전기부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하여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2일부터 (유)기흥인터내셔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볼보그룹코리아(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자동차 FH 카고 등 4개 차종 1444대 및 건설기계 덤프트럭 FM84FR3HA 등 5개 모델 1364대는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5일부터 볼보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화창상사(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인디언 ROADMASTER 이륜자동차 68대는 제동등 배선 연결부품 결함으로 제동등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뒤 따라 오는 차량의 추돌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2일부터 화창상사(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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