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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남 서산시장 출마 선언 “서산 시장의 권한을 시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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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남 서산시장 출마 선언 “서산 시장의 권한을 시민에게”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3.02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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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서산의 주인이 되도록 인사청문회와 자치위원회 활성화”
한기남 제 19대 대선 문재인후보 특보 상임부단장이 1일 서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6·13 서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사진=한기남 특보 사무소>>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한기남 제19대 대선 문재인후보 특보 상임부단장이 1일 서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6·13 서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부단장은 본인의 생일도 3월1일이라고 밝히며 “방방곡곡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뜻깊은 날 서산시민이 서산의 주인이 되는 독립을 외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의 권한을 시민과 공유하여 시민과 함께 서산시의 정책을 결정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전 부단장은 “서산이 중대한 고비에 서 있다”며 서산의 현실에 우려를 표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계 1위 수준인 서산에 공장굴뚝에서는 검은 연기가 나오고 산업페기물 매립장까지 승인돼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심지어 분열까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전 부단장은 모든 문제의 근원이 소통의 부재와 독선이라고 지적했다. 시민 의견이 귀를 막은 불통행정이 서산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는 것이다.

한 전 부단장은 역대 서산시장들이 “서산시장의 권한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겠다는 의지가 없었다” 며 새로운 리더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 전 부단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자치분권의 명운이 달렸다”며 “문재인 정부를 지키는 사람들이 압승을 거둬야 자치분권 역시 힘 있게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전 부단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일관되게 지켜온 한기남이 서산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를 통하여 자치분권 실현과 진정한 시민자치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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