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창업 명성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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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창업 명성 이어간다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2.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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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청년 일자리 창출 허브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과 3년 추가 지원에 대한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정창주 구미대 총장을 비롯 박정웅 구미고용노동 지청장, 이승환 대학일자리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사업이다.

구미대는 지난 2015년 10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전국 21개 대학에 선정되며 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지정됐다.

사업 기간은 5년으로 사업시행 2년에 대한 평가 후 추가 지원(3년)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체결식으로 추가 지원이 확정된 것이다.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 청년채용의 날 행사,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캠프, 취업연극 콘서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향후 3년간 18억의 사업비로 추가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박정웅 지청장은 “이번 체결식으로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이 연장된 만큼 청년 일자리 해소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올해부터 진행되는 사업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지역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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