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해운대구 중1동(동장 박성웅) 천원 나눔회는 지난 26일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저소득가정 12가구에 각 20만원씩 총 24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다.
27일 해운대구는 중·고교 입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라는 응원과 함께, 가족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26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 처리 후, 3월중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입학으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나눔회에 감사함을 전했다.
2005년 결성된 중1동 작은사랑 천원 나눔회는 자생단체, 공무원, 지역주민 등 약 30여명이 매월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야쿠르트 배달 사업과 저소득층 신입생 교복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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