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예천군은 겨울철 영하의 기온으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동절기 시공 중지했던 공사에 대해 이번 달 26일부터 시공 중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올 겨울철 추위로 공종에 중지했던 각종 건설공사 128건에 대해 시공 중지를 해제함에 따라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동절기 중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관내 현장에는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공 중지는 해제됐으나 기온이 오르는 해빙기를 맞아 사전 현장점검으로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온 급강하 시에는 한중공사 시방규정에 맞게 시공하도록 공사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시공 중지 해제에 따른 공사재개로 각종 사업이 조기에 발주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사업을 서둘러 추진해 신속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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