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SG국제드론기술원과 국제드론사관학교가 부산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드론정비사 2급, 3급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부산진구 양정동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드론정비사 교육과정에는 모두 7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교육은 ▲드론원리 및 부품 기능 이해 ▲중급 기체 제작 및 비행 ▲마징가 드론 이해, 분해 및 제작 ▲고장증상 파악 및 대처방법 습득 등으로 이뤄졌다.
25일 수료식에서 수강생들은 직접 제작한 드론을 띄워보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각기 산업용드론 제작·정비와 방과후·진로 교육 등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국제드론사관학교 명정현 교관은 “일반인들에게 가깝지만 생소할 수 있는 드론에 대해 배우러 온 분들과 사흘간 함께 교육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드론사관학교 박장환 원장은 “드론을 다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열정'인데, 이번에 부산에서 만난 7분은 모두 '열정'이 뛰어난 분들이었다. 다음 3월 교육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드론사관학교와 SG국제드론기술원은 오는 3월에도 드론정비사 과정을 비롯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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